야누즈 요가 타올 후기입니다~
생각보다 택배가 일찍 도착해서
오늘 받자마자 수련하는데 챙겨갔어요.
개인매트를 쓰긴하지만 여름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요가타올을 쓰다가
너무 미끌려서 포기하고 안 쓰고 있었는데
야누즈 타올 밀착력이 너무 좋네요.
아쉬탕가 수련 중인데
스탠딩에서는 깔지 않고 싯팅부터 깔고 사용했는데
따로 분무기로 물을 뿌리지 않아도 살짝 손에 난 땀만으로도 밀리지 않았어요.
바닥면에 실리콘이 격자모양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 격자무늬가 굉장히 촘촘하게 되어 있어서 안 밀리는 것 같았어요.
또 실리콘이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서 손에 이물감도 없어요.
점프백할때 뒤로 밀리지도 않고, 다운독 할때 발도 밀리지 않더라구요.
밀착력 진짜 좋은거 같아요.
같이 수련하시는 분도 다운독 한번 해보시더니 안 밀려서 좋다고 하시네요.
표면은 보들보들하고 매끄러워서 점프쓰루하기 정말 좋아요.
한여름이 아니라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는데 땀 흡수도 잘 될거 같은 소재예요.
그리고 받자마자 가지고 가서 수련하느라 세탁을 못했는데
세재품에서 나는 화학제품 냄새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그래도 빨아서 쓰는게 더 좋겠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가로사이즈가 좀 작아요.
매트가 만두카 프로인데 매트보다 5cm정도 작아서 새끼손가락이 경계면에 걸리더라구요.
수련하다 보면 금방 적응되긴 하는데 좀 아쉬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너무너무 괜찮은 타올이예요.
수련할때 좀더 위생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