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과목이 무슨특징이 있는건지 잘 모를때가 종종있다.  다시말해 변별력이 뚜렷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헹가 요가에서 도구의 쓰임을 재활과 치유의 관점에서 현대화로 계승되면서 음의성질을 부각시키는 요가가 많아졌고,  나또한 관심이 많아진지 오래되었다.

인요가, 테라피요가, 레스토테이티브, 넓게는 힐링 요가까지. . .

어떤것이든 중요시하는 포인트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인사이트요가는 그런면에서 경락이라는 쉽고 분명한 분야를 접목시켜서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다.

 근대에 나온 요가서적들 다수가 짜집기하듯,  그저 출판하기에 급급해 일관성 없거나 알멩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도하고, 읽기도 지루했었다.

그러나 그런 요가서적과는 달리  알차고 책의 크기나 서술형식의 단락나누기 등을 보면서 얼마나 이 책을 써내기에 고심했는가 느껴져 즐거웠다.

명상,아사나,에너지,흐름 한 번의 수련으로는 다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요가의 총체적인 부분들을 차분히 잘 연견되어 이해할 수 있어서 일반회원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다.

영양가가 듬뿍 담겼다고 할까?

나또한 갖고있는 신체적인 약점과 불편함들을 떠올리며 기와 자세, 명상에 대한 접근에 대해 시원하게 잘 풀어낸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무엇보다 공감이 많이 되어 마음편히 즐겁게 읽었던 것 같다.

요가에 대한 많은 경험과 관심을 통해 자신의 방향을 담아  이 책을 펼쳐낸 사라선생님께 감사하고,

한 번으로는 다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차근히 한 번 더 보고 싶다. 

멀지않은 날 사라선생님을 한국에서도 뵙길 바라며. . . 좋은 영감과 따뜻한 에너지를 느끼게 해준 인사이트요가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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