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처음 요가를 시작했을때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평온함을 경험하게 되었고, 조금씩 나 자신을 느끼고 집중하며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하기전엔 내가 나 자신을 소홀히 했구나란걸 깨닫게 되며 조금씩 요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요가를 더 알고 싶고, 이 경험을 다른 사람과도 공유하고 싶단 생각이 짙어지면서 요가 강사로 직업을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직업으로 바뀌니 생계가 되어버리고, 막상 내가 처음에 가졌던 그 마음을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었나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에게 왜 요가를 하는가 물어봤을때 이제는 대답을 정확히 할 수가 없었는데, 지금 이 책은 저에게 그냥 지금 순간을 받아들이고, 이 순간조차도 과정의 한 순간임을 알게 해주었어요~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렇게 좋은 책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소장하며 한 번씩 꺼내보고픈 책이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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